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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 KS 진출도
젊은 야수들이 폭풍성장해서
이룬 성과로 팬으로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KS 진출한거라!

올시즌 후라도 최원태까지 영입하며
작년에 선전 해준게 있으니
올시즌 어느 정도는 기대를
했는데!

전반기 8위 할때만 해도
박진만 재계약 불발되고
차기 감독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 들려왔는데


후반기 믿기지 않는 반등으로
4위까지 치고 올라가서
가을야구 한것만 해도 만족!
올해는 이호성 배찬승등
젊은 투수들이 활약한게 성과임!


애시당초 폰세 와이스라는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에
류현진 문동주까지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라고
모두 예상했는데
한화를 벼랑끝까지 몰고가는
무서운 기세를 보여줌


아쉽게 KS 는 진출 못했지만
2년 연속 가을야구 큰무대의
경험을 젊은선수들이
축적해서 예전의 왕조 DNA를
재연 했으면 좋겠음!

왕조시절 삼성은 진짜 극강이였는데!